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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9'최종 우승 영보스는 '릴보이'..."상금으로 5년동안 국밥 실컷 먹을 것"

핫이슈

by 워리. 2020. 12. 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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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계 핫이슈를 알아보는 "ReaL 스토리"의 워리입니다^^

오늘은 시즌 9으로 진행된 쇼미더머니9의 최종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엠넷 '쇼미더머니9'(이하 쇼미9)의 최종 우승자 영보스는 래퍼 "릴보이"가 차지했습니다!

 

 

 

18일 방송된 '쇼미더머니9'의 최종화에서는 세미파이널 경연을 통해 TOP4가 선정된 릴보이,머쉬베놈,스윙스,래원이 파이널 무대를 펼쳤습니다.

파이널 무대는 래퍼 단독으로 꾸미는 1라운드와 프로듀서와 함께하는 2라운드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최종 우승자는 온라인 사전 평가단의 투표와 생방송 문자 투표 합산한 결과로 결정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현장관객들의 호응소리는 들을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강한 개성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꽉 채웠습니다.

 

 

무대를 꾸미기 전 TOP4 래퍼들은 인터뷰에서 우승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머쉬베놈은 "멋이 벴다는 게 뭔지 한 번 제가 똑똑히 보여드리겠다"고 발언했고, 스윙스는 "가장 많은 것을 여기서 증명한 사람은 나다. 이제 우승만 남았다"고 전했습니다.

 

래원은 "모든 에너지를 다 여기에 쏟아부을 거다"라며 각오를 밝혔고, 릴보이는 "제가 랩 제일 잘합니다. 더 이상 두려울 것도 없고 마지막까지 잘 끝내고 가겠다"고 확신했습니다.

 

 

 

전 세미파이널의 공연비 순서대로 자신들이 원하는 공연순서를 배정하였고, 머쉬베놈,스윙스,래원,릴보이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의 MC는 김진표로 깔끔한 진행하게 이루어 졌습니다.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됐고, 더콰이엇,그레이,로꼬,박재범,염따,우원재,소금,염따,이영지,제시 등 초호화 피처링 라인업과 래퍼들의 탄탄한 래핑으로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머쉬베놈 - 보자보자 + 가다.(Feat.사이먼 도미닉, 더 콰이엇)

이미 머쉬베놈을 아는 분들이라면 익히 알만한 곡이다. 예선 1차에서도 보여준 벌스였으며, "가다"는 이미 1년 전에 공개했던 음원인데 새롭게 선보였다.

저스디스 옆에 갑자기 앉더니 손소독하고 등장한 사이먼 도미닉은 저번주에 이어 2주 연속 피처링으로 나와 완벽한 딜리버리르 보여줬습니다. 쌈디에 이어 더콰이엇도 등장해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습니다.

 

 

 

스윙스 - B MIine (feat.SUMIN . prod.코드 쿤스트)

스윙스는 기존의 강력한 랩핑과는 다르게 자신의 LOVE를 주제로 한 소울 넘치는 무대로 보여줬습니다. 파이널 무대에서 선택하기 힘든 곡이라고 생각됬으나 스윙스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무대였습니다.

Sumin의 가창력도 함께 어울러져 전반적으로 편안한 분위기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래원 - Daydreamin(feat.소금&우원재 Prod.요시,팔로알토&코드 쿤스트)

탈락 위기에서 간신히 올라와 꾸준한 상승세로 올라온 래원.

회를 거듭 할 수록 진정성 있는 가사와 발전하는 모습으로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마치 꿈속에 들어간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로 현장을 압도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릴보이 - ON AIR(Feat.로꼬,박재범&GRAY)

로꼬와 박재범, 그레이가 총 출동하여릴보이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AOMG가 모인 것만으로도 큰 화제가 됐는데요.

릴보이의 타이트한 랩과 그레이의 트렌디한 비트와 로꼬와 박재범의 여유로운 랩핑까지 어울려져 말 그대로 레전드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음원 성적 또한 기대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무대가 마친 뒤, 1차 투표 결과는 1위는 릴보이 였습니다. 이에 프로듀서 기리보이와 자이언티는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뒤이어 머쉬베놈,래원,스윙스로 스윙스가 4위하였습니다.

 

머쉬베놈 - 여백의 미(Feat.Jessi,Justhis)

자신을 키워주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생각하면서 진지하게 자신의 인생을 담아낸 곡이였습니다.

머쉬베놈의 특유의 익살스러움 없이 진지하게 무대를 꾸며나갔고, 제시와 저스디스의 피처링 역시 다른 클라스를 보여줬습니다.

 

스윙스 - Still Hungry(Feat.마미손&팔로알토)

다소 거친 가사를 써왔던 스윙스는 이번 곡에서는 긍정적인 내용으로 계속 전진해 나가겠다는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쇼미를 통해 제일 큰 압박을 받았을 것 같은 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다시 보게끔 만들었습니다.

마미손의 오랜만의 등장으로 여전히 귀에 쏙쏙 때려박는 랩이 인상깊었습니다.

중간에 MC 김진표가 매드클라운이라고 소개하여, 다시 마미손으로 정정하였습니다.

"매드클라운과 마미손 두 분에게 정식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하여 웃음을 줬습니다.

 

 

래원 - Yay(Feat.이영지,제이미&팔로알토)

래원의 마지막 무대는 자신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쾌활한 랩을 보여줬습니다.

어린 나이로 큰 무대에 서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끝까지 실수 없이 잘해냈습니다.

세미파이널에서 원슈타인을 꺾어 큰 이슈를 불러모았고, 이에 기대에 준하는 무대를 해낸 것 같습니다.

래원의 친구인 이영과 합을 맞췄는 데 역시 친한 사이답게 합이 아주 잘 맞았습니다.

제이미도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며 곡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줬습니다.

 

릴보이 - Credit(Feat.염따,기리보이,Zion.T)

역시 릴보이의 무대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습니다.

우울증으로 고생했떤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이야기 하며 주변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음원 강자라 불리는 염따의 피처링과 프로듀서 자이언티와 기리보이까지 합세해 좋은 곡이 탄생했습니다.

멜로디 자체가 좋아 음원성적이 좋지 않을 까 생각이 듭니다.

 

2차 경연이 끝난 후

최종 순위는 4위 스윙스, 래원이 차지했고, 마지막 영보스를 앞두고 결과는 2위 머쉬베놈, 1위 릴보이였습니다.

릴보이는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1등을 차지하였습니다.


"다들 수고가 많으셨다. 쇼가 많은 사람들에 의헤 만들어지는 걸 알게 되었는데, 그 노력들이 너무 감사하다.

내 음악에 확신을 준 프로그램이자 쇼였다. 출연하기 전엔 고민이 많았다. "과연 음악을 순수하게 좋아하는 사람이 거기에 참여할까?" 그런게 이기려는 마음보다 그저 음악을 하는 게 좋아서 노래하는 사람들이 모였다는 게 느껴져서 좋았다. 팀에 들어오고 나서 모든 분들이 다 순수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게 느껴졌고, 그걸 보면서 오해를 치유 받았다. 음악하면서 힘든 시간이 많았는 데 재미를 느껴본 게 참 오랜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우승 상금으로 무엇을 할거냐"라는 질문에

"우승 상금으로 국밥을 먹고싶다. 상금을 계산해보니 5년은 거뜬히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재기발랄한 대답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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