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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변이 바이러스'국내 첫 확인..."이미 전파됐을 수도..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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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워리. 2020. 12. 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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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위 핫이슈를 알아보는 "ReaL 스토리"의 워리입니다^^

오늘은 국내 첫 변이 바이러스 유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12월22일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런던에서 귀국한 일가족에게서 검출됐습니다.

방역당국에서는 이들은 공항검역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국내의 지역사회와의 접촉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2일 영국에서 인천으로 들어와 공항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튿날 가족 모두가 확진되었습니다.

이후 28일, 자녀2명과 부모1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입국 당시 이미 양성이었는데 기내 감염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기내 전파와 관련해서는 입국 당시에 양성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에 기내에서 전염력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 상황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아직 변이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전파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지난달까지 분석한 16000건의 검체 검사에서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달 확진 된 2만 3천여 명 가운데 검체 분석은 5건만 이루어졌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변이 바이러스 발견시기가 지난 9월이어서 이미 국내에 퍼졋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이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영국에서 처음 발견되어 유럽 각지로 퍼져나간 상태로, 최근엔 중동국가 레바논과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도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현재까지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감염자가 발견되었고, 한국도 최근 추가되었습니다.

 

영국에서 온 입국자들이 출발점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현재 영국발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40여국에 달하고 있고, 일본의 경우엔 28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아예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막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은 28일부터 영국에서 오는 항공기 탑승객 전원으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 19음성 판정서를 제출하라고 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쿠웨이트 등은 아예 국경을 1주일동안 폐쇄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23일부터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도착하는 항공편 운항을 잠시 중단한 상태이며, 모든 영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는 격리 3일 이내에 한번 14일 후 격리해제 전 또 한번 진단검사를 2번씩 의무화하여 강력하게 체크하고 있습니다.

영국발 입국금지 또는 일본처럼 외국인 입국금지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전염성이 강력한 새로운 변종이 또 발견되었다고 해 한번 더 공포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백신이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을 거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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