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정 총리 "반려동물 감염 첫 확인...관리지침 마련해야"

핫이슈

by 워리. 2021. 1. 24. 16:37

본문

안녕하세요.

핫이슈를 알아보는 "ReaL 스토리"의 워리입니다^^

오늘은 코로나 19 확진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에서 반려동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확진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정세균 국무총리가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 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모두발언에서 "반려동물을 가족같이 여기며 일상을 함께 하고 계신분들, 생활 속에서 반려동물을 흔히 접하는 많은 국민들께 걱정과 불안을 드릴 수 있는 일"이라며 "최근 한 집단감염 사례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방역당국이 확인했다"고 알렸습니다.

 

이어 "방대본은 사람과 동물 간의 코로나 19 전파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해서 투명하게 공개해 주시고, 농식품부는 방역당국의 협의하여 반려동물 관리 지침을 마련하는 등 불안감이 없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한 "국민 여러분의 동참과 협조로 지난 1주간 하루평균 130명 이상 확진자가 감소했다"면서도 "지역사회 내의 조용한 전파와 변이 바이러스 유입 등 재확산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시선별소를 통해 찾아내고 있는 조용한 전파자가 아직도 하루 확진자의 17%를 차지하고 있고, 감소하던 감염재생지수가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는 "세계 각지로 무섭게 퍼지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확진 될 경우 감염재생산지수가 1.5배나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 기준 조정에 대해서는 "설 연휴까지도 감안하여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대다수 전문가들은 방역조치를 강화할 때는 신속하게, 완화할 때는 신중하면서도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지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중수본과방대본을 중심으로 각 부처와 지자체, 그리고 전문가들과 충분히 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겨울철이 끝나지 않았지만 당초 우려했던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유행(twindemic)은 다행히 잘 막아내고 있다."고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를 잘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일본과 홍콩, 브라질 등에서 주인을 통한 개와 고양이의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지만 지금까지 국내에서 이 같은 사례는 처음입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