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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기대작 '승리호' - 한국 최조 SF 영화 줄거리는?

핫이슈

by 워리. 2021. 1. 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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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핫이슈를 알아보는 "ReaL 스토리"의 워리입니다^^

오늘은 개봉 전부터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영화 '승리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영화들이 개봉시기를 늦췄는데요. 그 중에 기대작 중 하나였던 승리호가 개봉을 얼마 앞두지 않고 있습니다.

2020년 여름 개봉으로 극장가를 노렸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추석으로 개봉일이 변경되었고, 코로나의 여파로 2021년으로 연기되며 결국에는 2월 5일 넷플릭스에서 개봉하기로 확정되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승리호'는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동시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대작으로 뽑히는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은 제작진과 배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 : 사라진 마을'의 조성희 감독이 영화를 맡았으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 출연하면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흥미로운 조연 출연자가 있었으니, 바로 영국 배우 '리처드 아미티지'입니다.

호빗 시리즈에 등장했던 배우로 짧게 나오지만 임팩트가 강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승리호의 영어타이틀은 Space Sweeper(우주 청소부)로 제목에서도 내용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줄거리는 2092년, 지구가 황폐화되어 우주 위성 궤도에 인류를 위한 안전한 보금자리 'UTS'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UTS'는 상위 5%만 갈 수 있고, 나머지 95%의 지구인들은 그대로 병든 지구에 남게 됩니다.

이 우주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염의 주범 쓰레기를 주워 생활을 유지하는 직업이 생겼습니다.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는 조종사 태호(송중기), 과거 우주 해적단을 끌었던 장선장(김태리), 갱단의 두목이었지만 현재 기관사로 일하고 있는 타이거 박(진선규), 평생 이루고 싶은 꿈이 있는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유해진)을 팀원으로

'승리호'가 그 쓰레기 줍는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순조롭게 일이 진행되던 중, 수거한 사고 수리정에서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하게 됩니다.

돈이 절실했던 선원들은 '도로시'를 거액의 돈과 맞바꾸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진행하게 됩니다.

 

공개된 줄거리는 이정도 입니다. 현재 런칭,티저로 예고편이 2개 있으니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형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라는 타이틀을 걸고 나온 만큼 기대와 걱정이 반인데요.

약 1,000명의 국내 VFX(시각적 특수효과) 팀이 모여 CG와 특수효과를 담당했다고 합니다.

국내 첫 SF영화인 만큼 기술력 면에서 다소 부족할 수 있으나 앞서 보인 예고편에서는 현실감 넘치는 VFX 기술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영화에서 주목해야 될 또 다른 요점은 계층 사회입니다.

"지구는 사막화가 진행되었고, 전 인류의 5%가 하늘 위에 집을 짓고 안락한 삶을 누린다. 위와 아래로 나뉘었다."라는 조성희 감독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이에 승리호에도 이러한 계층 사회를 녹여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70여년이 지난 이후이며, 배경이 지구가 아닌 우주로 바뀌었지만 여전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어떻게 표현해 낼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제작비 240억을 들여 제작한 만큼 극장에서 개봉했다면 약 700만 관객이 손익분기점에 있습니다.

그러나 넷플릭스에서 300억 이상의 금액을 제시했기 때문에 순이익은 확정입니다.

 

한국 영화계 역사상 새로운 장르 도전인 만큼 우려도 많지만 좋은 결과 있을 것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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